일단 전 셀프 웨딩 촬영이 아닙니다. 스튜디오도 빌리고, 드레스 샵도 정했는데

드레스 샵에서 완전 슬림 라인 하나 약간 풍성라인 하나 이렇게 빌리게 되었어요. 여기에 유색과 미니 드레스 이렇게 총 4벌

그런데 풍성 라인이 없는거예요...사실 전 하체 비만이라 미니드레스는 별 기대 없이 그냥 찍을 예정이였거든요...

돈을 추가금을 내고 빌리자니...이미 들어간 돈에 드레스도 많아 고민을 했지만...평생 남을 웨딩 촬영을 위해 빌리기로 했죠...

그것도 하루전날..ㅋㅋ 결국 서울에서 부천까지 한시간 30분에 걸쳐 드레스를 빌리러 갔답니다.

드레스 샵에서는 풍성 라인 중에 만족스러운게 없었고, 가격도 추가하면 20만원 이상이였거든요...

결과는 완전 만족 스러웠답니다. 그 흔한 벨라인인데 맘에 들었던게 없었던 제가...끌레르는완전 완전 마음에 들었답니다.

8만원 짜리 비슷한게 있는데 막상 가서 입어보니 확실히 달라요....벨라인을 확 느끼고 싶다면 끌레르로 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정말 찍어보고 별로면 앨범에는 빼야지...생각도 했었고...플래너도 개인적으로 빌려서 입은건 보통 샵에서

빌려서 입은것보다 훨씬 못하다라고 했었지만....완전 완전 만족스럽게 사진나왔구요...

정말 셀프 웨딩 하신분들중 풍성 라인이 들어간게 필요하신 분들은 강추랍니다.

그러면 사진 공개합니다. 얼굴은 부끄러워서 지웠어요~~^^ ㅎㅎ

이정도면 저 잘나온거 맞죠??